“학교 다녀오겠습니다. 원장님!”
아침에 등교하는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함께 나오는 인사말입니다. 다른 일반 시설에서는 당연한 인사말이고 일상생활의 일부분이겠지만 우리 희망샘학교에서는 이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입니다.
왜냐하면 이 아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정규학교에 다니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
일탈의 늪에 빠져 길을 잃고 헤메던 아이들이, 희망샘학교에 와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받고 새로운 희망을 얻어 재도전하는 모습을 볼 때면 가슴 벅찬 보람과 함께, 이 아이들의 희망지킴이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을 느끼게 됩니다.
청소년들에게 오늘은 늘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라고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. 희망샘학교는 더 많은 희망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것이며, 희망의 씨가 싹틀 수 있도록 단비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.
그러기 위해서 우리 희망샘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은 희망을 만들고 지키는 작업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희망의 메신저가 될 것입니다.